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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털] 만성 소화불량,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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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나 주부, 학생 등 누구나 겪어 봤을법한 이러한 증상을 다 같은 소화불량 증상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증상이라도 다르게 분류될 수 있고 대처하는 방법 역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단을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 구역질이나 트림, 속 쓰림 같은 증상이 함께 일어나며 소화가 되지 않는 상태가 간혈적 혹은 연속적으로 지속되면 기능성소화불량 증상일 수 있다. 해당 질환은 명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으로, 현재까지는 위 운동 장애와 같은 기능성 문제와 함께 스트레스 등의 심인성 요인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처럼 증상에 따라 다른 접근이 필요하지만, 일상 속에서 소화가 되지 않는 것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곧 나아질 것이라 생각하며, 소화제를 먹거나 하는 식으로 가볍게 다스리는 이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소화불량은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가볍지 않은 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위장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중·장년층은 더욱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소화불량과 같은 질환을 다스릴 때에는 한방치료를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만약, 한방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면, 의사와 한의사가 협진을 해 한방과 양방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해당 질환은 기체증이나 습체증, 담체증 등으로 그 원인을 찾으며, 이러한 원인들이 내부와 외부 자극에 의해 더 심해져 중증의 상태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체증이 적취증(積聚症)으로 바뀌게 되면, 명치 아래에 무언가가 돌같이 뭉쳐있는 듯한 상태까지 발생할 수 있다.
위장의 근력이 떨어진 것이 원인인 경우에는 위장의 힘을 보강하거나 위장에 있는 적취를 해소할 수 있는 한약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체증이 발생할 경우에는 심장의 운동성과 신경계 순환을 조절하는 한약과 함께 흉추신경치료를 병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소화계통 질환은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여러 가지 부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위대장내시경과 같은 진단 장비가 확실하게 갖춰져 있는지도 살펴야 한다. 또, 치료와 함께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식이상담을 병원에서 직접 진행하는 곳을 찾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오재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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